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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여행 이케부쿠로 이색카페 별자리파르페 먹으러 밀키웨이 Milky way cafe 본문

일본여행

도쿄여행 이케부쿠로 이색카페 별자리파르페 먹으러 밀키웨이 Milky way cafe

토종박하 2025. 1. 23.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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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카페투어

파르페 먹으러 이케부쿠로 가자!

 

 

 

 

 

 

 

 

 

 

 

 

도쿄여행 중 가끔 시원하고 달달한 파르페가 생각납니다

일본은 디저트의 천국이자 특히 카페에서 파르페를 많이 판매하더라고요.

우리나라도 추억의 파르페 좋은데 왜 안 파는 거지?

 

특별히 별자리 파르페를 먹을 수 있다고 해서 이케부쿠로로 갑니다.

워낙 유명한 곳이기도 하지만 들어가서 반드시 웨이팅을 물어보고 대기한 후 직원의 안내에 따라 좌석을 지정받아야 합니다.

 

여기는 이케부쿠로 밀키웨이 Milky Way Cafe입니다!!

 

 

 

 

 

 

 

 

 

 

일본 〒170-0013 Tokyo, Toshima City, Higashiikebukuro, 1 Chome−12−8 富士喜ビル 2階

 

 

 

 

 

 

 

 

 

카페는 2층에 위치해 있으며 1층과 2층 입구에 다양한 메뉴가 모형으로 전시되어 있어 고르는 재미가 있어요.

이곳은 현금만 가능하다고 들었는데 카드가 진짜 안되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전 일본여행 가면 대부분 현금을 쓰기 때문에 불편함이 없었는데 최근에는 카드도 많이 늘기도 하고 아직 현금만 고집하는 곳이 있어 카드를 선호하시는 분들도 약간의 현금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파르페 메뉴가 정말 많아요.

아이스크림이나 달달한 디저트는 그다지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여행가면 꼭 하루에 한 번쯤은 당충전하는 것 같아요.

특히 이케부쿠로는 워낙 쇼핑할 곳이 많다 보니 반나절 걸어 다니면 저절로 파르페 찾습니다.

 

 

 

 

 

 

 

 

 

 

 

 

 

 

자기 별자리에 맞춰 파르페를 주문할 수 있는데요.

저는 4월 15일 양자리라고 생각했는데 일본에서는 별자리가 13개까지 있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양자리가 아니라 물고기자리가 되어버렸어요.

주문은 아무 생각 없이 양자리로 주문했습니다.

 

"히쯔지자 오네가이시마스!"

 

 

 

 

 

 

 

 

 

 

 

 

 

창가 쪽에 앉으면 신호등으로 사람들이 이동하는 멍 때리기 좋은 경치를 볼 수 있습니다.

이럴 때 여행의 긴장감도 덜고 여유를 좀 부려 볼 수 있네요.

워낙 일본은 낯설지 않아서 내가 지금 여행 중이라는 실감이 잘 나지 않아요.

 

 

 

 

 

 

 

 

 

 

 

 

그녀는 쌍둥이자리로 주문해서 나왔습니다

직원 분이 뭔가를 설명해 주시고 가셨지만 알 수가 없지요....그저 웃지요...

그냥 맛있어 보이니까 다행이고요...

 

 

 

 

 

 

 

 

 

 

 

 

우와......비주얼만봐도 화려합니다.

 

가격이 우리나라로 9000원이 좀 안 되는 가격이지만 뭔가 종류가 많이 들어있어요.

고구마, 밤이 주메뉴로 아이스크림, 쿠키, 크림 등 진짜 다양한 식감과 맛을 즐길 수 있는데요.

맛은 평범한 편이에요.  (제 입맛에는요..)

너무 파르페가 너무 임팩트 있어서 또 찾아가고픈 재방문 의욕이 뿜뿜 하기 어렵잖아요.

 

잠시 앉아서 휴식을 취하기 좋고 덕분에 당충전을 제대로 할 수 있어서 그런 점이 좋았어요.

 

 

 

 

 

 

 

 

 

 

 

 

 

 

 

그냥 재미로 먹습니다.

솔직히 무슨 의미가 담긴 것인지는 잘 모르겠고요.  또 별자리와 파르페 재료들이 무슨 연관이 있는지도 모르겠지만

그냥 먹지요.

 

 

 

 

 

 

 

 

 

 

 

 

 

 

 

이케부쿠로에서 그녀 굿즈 사느라 엄청 따라다녔더니 다리도 후달거렸는데 적절한 타임에 쉴 수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붐비는 시간이 따로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저희도 10분 정도 대기했고요.

생각보다 카페지만 음료, 디저트, 브런치까지 판매하는 곳이라 손님들이 많긴 합니다.

 

별자리 파르페를 알고 찾아온 저와 같은 외국인들도 종종 보입니다.

 

 

 

 

 

 

 

 

 

 

 

 

 

 

 

 

저녁에는 도쿄타워 야경을 보려고 근처로 갑니다.

우리 여행의 또 하루가 이렇게 저물고 있습니다.

여행은 언제나 즐겁고 또 언제나 아쉽지요.

평소에는 걷지도 않으면서도 여행만 가면 어찌나 종일 걷게되는지....ㅋㅋㅋ